톰 모렐로
톰 모렐로는 미국의 기타리스트이자 사회운동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톰 모렐로는 케냐인 혁명가 응에테 니오로지와 미국인 메리 모렐로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여느 유명 기타리스트들이 아주 어릴 때 기타를 잡았던 것과는 달리, 톰 모렐로는 17세 때 처음으로 기타를 만졌다고 하네요. Rage Against The Machine, 오디오슬레이브, Street Sweeper Social Club에서 활동하였고, 현재는 ‘The Nightwatchman’이라는 이름으로 솔로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Prophets of Rage라는 슈퍼그룹으로 현재 활동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려주고 있죠. 실제로 톰 모렐로의 하버드대 출신 흑인 뮤지션이라는 타이틀은 미국 음악계 내에서도 꽤나 큰 공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RATM 활동 당시에도 가사는 보컬 잭 데 라 로차가 작사했는데도 정작 사회 활동이나 음악 사상 부분에서는 톰 모렐로가 더 부각되는 것이 증거라고 할 수 있죠. ‘현대판 헨드릭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 기타와 이펙터 5개만으로 다양한 소리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톰 모렐로
폴 길버트
폴 길버트는 빠른 기타 연주와 스타일리시한 다재다능함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많은 기타리스트 팬덤 사이에서 폴 길버트는 엄청난 손가락 길이와 피킹 테크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또한 길버트는 80년대 초 15세의 젊은 나이에 기타리스트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오지의 매니저와 프로듀서는 한때 블랙 사바스의 리드싱어였던 한 남자를 위해 기타를 치게 하는 것에 대해 극구 반대했습니다. 하지만 오지의 프로듀서가 길버트의 공연을 듣기 전까지는 모든 것이 끝났습니다. 길버트는 전국을 여행했고 곧 밴드에 합류했습니다. 그는 스피드 픽킹과 레가토 그리고 스페인 기타 테크닉을 같은 문장으로 짝을 짓는데, 이것은 이 목록에 있는 대부분의 기타리스트들이 결코 이룰 수 없는 업적입니다. 소위 말하는 “쉽고 단순한 것만으로 엄청 멋진 걸 만들어낸다”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하네요.
폴 길버트
